"살사"는 하나가 아니라구요? - 살사댄스의 여러가지 스타일

그렇다!

 "살사"라는 단어는 하나이지만 실제로 "살사"는 하나가 아니다. 다시말하면, "살사(댄스)"에는 많은 스타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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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본인이 한가지 스타일의 살사댄스를 출 수 있다고 해서 전세계의 모든 사람과 살사댄스를 출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잊지말자!  모두 "살사"라는 단어를 공유하지만 그 나타나는 모습은 지역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다.

살사댄스의 스타일! 처음에는 별로 중요한 이야기가 아닐 수 있지만은 살사를 배우면 배울수록, 이해의 깊이를 늘리면 늘릴 수록 필요한 부분이다.

종종 살사를 어느정도 안다고하는 사람들 중에,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가장 뛰어난 스타일에 대해서 논쟁하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각각의 스타일에 장단점이 있고 그 각각이 독자적인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나타났다는 것을 이해하면 살사(댄스) 전반에 대해서 좀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그럼 다시 예전의 위키피디아의 검색결과로 돌아가서 살사(댄스)의 스타일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번에는 Salsa Styles에 대한 부분을 보자.

살사는 매우 많은 종류의 춤을 근간으로 할 뿐만아니라 즉흥성에 관대하다. 그러기에 살사의 스타일도 매우 유동적이다. 살사의 스타일은 그 스타일이 발생되고 발전된 지역과 관련이 깊으며 대부분의 경우에 그 스타일이 발생된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는 특정한 스타일에 헌신적인 사람들이 있는 것이 종종 있다. (칼리 스타일은 제외) 각 스타일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포함한다. : foot patterns, body rolls and movements, turns and figures, attitude, dance influences, 파트너끼리 서로 홀딩하는 방법 등이 있다.

the Break step 이라고 불리우는 조금 크게 내딮는 스텝을 음악중에 어느 순간에 혹은 어느 방향으로 하는 것을 스타일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아래쪽에

New York & Puerto Rico Style

Cuban & Casino Style

Rueda Style

Salsa Filipina Style

Cumbia Style

Cali Style

Los Angeles Style

의 7개의 스타일을 나누어 놓았다!!

먼저,  그 각각의 스타일이 모두 독자적인 역사적인 배경과 가치가 있어 어느 한가지를 무시하기는 쉽지않다. 현실에는 지역 뿐만 아니라 나라단위,  유명한 인스트럭터(Instructor)나 퍼포머(performer)에 따라서도 여러가지 스타일의 이름이 나오기 때문에 현실에는 위의 7가지 보다 더욱 많은 스타일이 있다.

처음 살사(댄스)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너무 복잡하고 어렵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살사스타일의 다양성이 살사(댄스)의 매력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 것은 잊지 말자.

대한민국의 "살사" 변천사



처음 내가 살사를 접하고 배웠던 1998년에는 우리나라에는 일명 꿈비아 스타일의 살사가 주류를 이루었다. (콜롬비아 스타일의 살사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당시에 살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았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곳이 지하철 홍대역 근처의 "마콘도"와 이태원의 "문나이트"였다.

"마콘도"나 "문나이트" 모두 외국인들이 많았는데 그 대다수가 바로 이 꿈비아 스타일이었고 역시 그 사람들에게서 춤을 전수받은 한국사람들도 너나 할 것 없이 비슷한 스타일로 춤을 추었다. 이 살사의 특징이 Cumbia Step 이라고 불리우는 기본스텝을 기본으로 해서 파트너끼리 서로 밀고 당기면서 서로 빙글빙글 서클로 돌면서 추는 것이다.

열심히 Youtube 를 찾아서 비슷한 모습을 찾았다. 한번 보시라~



요즈음은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살사클럽에서나 볼 수 있는 스타일로 Youtube 에서 찾기조차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1999년부터, 현재는 On1 으로 알려진 LA Style 이 서서히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반발도 많았지만 곧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주류로 자리잡았다.  아래 동영상이 바로 On1 스타일이다.



그리고 더 이상의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이 세상을 풍미하더니 최근 2 ~ 3년 사이에, 또다시 급격한 변화가 오고 있고 현재 그 큰 변화위에 우리가 있다. On2 로 알려진 뉴욕스타일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On2가 주류"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On1 에서 On2로 급격하게 넘어가고 있다.

다음 동영상은 On2 스타일이다.



"제가 배운 것과 살사를 다르게 추는 사람들이 많아요?"

요즈음에는 많이 듣지 않는 질문이지만 처음 On2 스타일의 춤을 가리칠 때면 위와 같은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

살사가 역사적으로 2 ~ 3년 단위로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전문가적 입장에서는 "음악이 있고 그것을 몸으로 해석해 낼 수 있다면 어떤 스타일이던 그 원리만 이해하고 약간의 연습이 더해지만 다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겠지만,

지금 살사를 갓 배우기를 시작하는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일 것이고 현실적인 충고는 "배우기 쉽고 신나고 멋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트렌드까지 반영하는 스타일로 시작하라"는 것이다.

살사만을 간단히 배우고 즐기고 싶은데 뭐 이리 복잡하냐고 하는 분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처음 시작할 때 자신이 배울 스타일을 선택하는 경우보다는 본인이 배우고 있는 댄스아카데미나 동호회에서 초보자를 위한 스타일을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사가 매우 글로벌한 문화이고 세계적인 트렌드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살사의 여러가지 스타일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것이 살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상식과 같은 것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위의 모든 동영상은 Social 을 찍은 동영상만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공연장면이 아니다. - Social 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이 있겠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현재로선, "특별한 안무없이 음악에 맞추어 즉흥적으로 추는 춤" 정도로 생각하면 무리가 없다. -.



구글에서 찾아보는 "살사"

사실 "살사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자세히 알면 알수록 간단하지만은 않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 복잡한 여정을 최대한 쉽게 시작해보자.

먼저, Google.com 검색창에서 "salsa"라고 검색해 보자. 그럼  맨 위에 위키피디아(Wikepedia)의 검색결과가 뜬다. 대강 아래와 같은 모습이다.


그 다음에 Wikipedia의 정보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화면이 뜬다.



아무래도 영어가 한글보다 불편하니 나름대로 한글로 중요한 부분들을 의역하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살사는 스페니쉬를 말하는 캐리비안 지역의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미국 이민자 사회에서 만들어진 살사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이다.

살사는 손(Son), 와왕코(Guaguancó), 룸바(Rumba), 부갈루(Boogaloo), 파창가(Pachanga), 와라차(Guaracha), 플레나(Plena), 봄바(Bomba) 등의 댄스를 바탕으로 아프리칸 춤과 유럽 춤의 영향이 혼합되어 있다.

살사는 일반적으로 파트너댄스이다. 하지만 혼자추거나, 라인댄스(Suelta-수엘따)로 추거나, 일정한 규모의 그룹이 서클형태로 파트너를 바꾸면서 추는 그룹형태(Rueda de Casino- 루에다 드 까지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사는 즉흥적으로 안무없이 출 수도 있으며 안무를 구성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형태로 추기도 한다.

"살사"라는 용어는 스페니쉬로 소스를 뜻하며 미대륙지역에서 쓰이는 스페니쉬에서는 "매운 맛"을 의미한다.
"살사"는 또한 여러 재료들의 "혼합"을 뜻하기도 하는데, 그런 의미로 "살사"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각 문장에 대해서 여러가지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의 여정을 시작하기에는 적당하다. 외국의 여러자료들이 "살사"라는 음악장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요즈음의 트렌드를 반영하듯이 춤을 중심으로한 설명이어서 좋다.

위의 설명을 보면 일반적인 살사에 대한 설명에서 보는 쿠바라는 이야기도 없고, 마을사람들이 축제때 같이 즐겼다는^^ 전설과 같은 이야기도 없고 3분간의 사랑이라는 감각적인 이야기도 없다.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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